[투어코리아=조성란 기자] ‘긴키 중앙부 FIT사업 실시 위원회’가 지난 10일 한국을 방문,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여행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2011년 일본 미에현, 나라현, 교토시 개인여행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 JNTO 정연범 소장, 미에현 관광국 나가노마모루 국장, 교토시관광한국사무소, 긴테쓰철도, 미스기리조트·히노타니온천, 코코파리조트, 네무노사토 호텔&리조트 관계자들이 참석, 일본 미에현, 나라현, 교토시 등 간사이 지역의 여행 매력 및 긴테쓰 레일패스 홍보에 나섰다.
이들은 긴테쓰 철도는 교토·오사카·나라·미에·나고야 등 5개 지역으로 뻗어있어, 긴테쓰 기차를 타고 고대 나라현의 역사 유적, 호류지 절의 불교 유적, 기이산지의 성지 및 순례지, 고대 교토의 역사 유적지 등의 세계문화유산을 둘러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긴테쓰 레일패스’는 간사이 지역을 개별적으로 자유여행을 할 때 보다 저렴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열차패스로, 여행 코스에 따라 자유롭게 타고 내릴 수 있어 개별 자유 여행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열차 패스는 긴텐츠 레일패스와 긴텐츠 레일패스 와이드 등 2종류다. 긴테쓰 레일패스는 긴테츠 전 노선을 5일 동안 무제한, 긴테쓰 특급열차를 3회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3,700엔이다. 긴테쓰 레일패스 와이드 가격은 5,700엔으로, 긴테쓰 레일패스의 기본 기능 외에 공항에서 긴테쓰 전차역까지 왕복 승차, 미에현 교통버스 무제한 이용, 주용 관광지 할인권 10장 등이 추가 적용된 패스다. 긴테쓰 레일패스 여행상품은 여행박사, 롯데투어, 하나투어 등에서 판매한다.
설명회에서는 간사이 지역의 관광 매력에 대해서도 적극 알렸다.
일본이 시작된 곳, 옛 도읍 나라현은 세계에서 가장 큰 목조구조물인 다이부쓰덴(대불상전)이 있는 도다이지 절을 비롯해 도쿠후지절, 가스가타이샤(신사), 헤이조궁 유적 등 중요한 역사 유적들이 많은 곳이다.
일본의 거의 한 가운데에 자리 잡은 미에현은 연중 평균 14~15도의 온화한 기후를 유지, 일년 내내 여행하기 좋은 곳이다. 이세신궁을 비롯한 각종 문화유산이 있으며, 세계 최초 진주 양식에 성공한 ‘미키모토 진주섬’, 도바수족관, 스페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테마파크 ‘시마 스페인무라’, 닌자의 고장 이가시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미스기리조트·히노타니온천, 코코파리조트, 네무노사토 호텔&리조트 관계자들도 자사의 리조트의 특장점에 대해 홍보했다
이외에도 설명회 자리에 ‘닌자’가 등장, 무술시범을 보여 설명회 참가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12월 1일부터 2012년 1월 31일까지 교토·오사카 등 간사이 지역 전체에서 ‘해외관광객 환대 캠페인’ 및 ‘간사이 메가세일’ 행사가 실시된다. 해외 관광객이 여권과 전단지를 제공하면 할인 및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저작권자(c)투어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