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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요양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 집단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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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순창요양병원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 집단발생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12.19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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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전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브리핑
19일 오전 전북도 강영석 보건의료과장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브리핑

전북 순창요양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 추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이 병원의 총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19일 전북도와 순창군에 따르면, 전날 오후 순창요양병원 종사자 2명이 감염자로 판명된 이후 입원환자 384명과 종사자 192명 등 모두 584명(양성 14, 음성 569, 진행 1)을 전수 검사한 결과, 12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확진자는 입원환자(9명)와 종사자(2명), 가족과 지인(3명)들이다. 

보건당국은 순창요양병원을 코호트격리 조치하고, 확진자의 휴대폰 위치추적, CCTV 분석 등을 통해 역학조사와 함께 접촉자와 동선 파악을 진행하고 있다.

순창요양병원은 107개병실에 556병상을 갖추고 있다.

한편 전북도에서는 어제 하루 동안 순창요양병원을 포함해 5개 시군에서 총 20명(김제, 익산 각 1명 군산1. 완주 2명,전주 2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전북도의 19일 오전 8시 기준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666명으로 불어났다. 확진자의 도내 접촉자는 913명, 입원치료자는 2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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