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예산 1조 4,907억원 확정...전년대비 1,588억원 증가
전북 익산시의 내년도 예산이 1조 4천907억 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관광‧역사 분야 예산은 세계유산보존 관리 145억 원, 고도지정지구 육성 및 환경개선사업 55억 원, 국가지정 및 등록문화재 보수정비 67억 원, 구룡마을 대나무숲정비 20억 원 , 왕궁보석테마 대표관광지 조성 16억 원, 미륵사지지구 관광지 조성 10억원 등 이다.
전체적으로 전년 대비 일반회계는 1천421억 원(12%) 증가한 1조 3천269억 원, 특별회계는 167억원(11.4%) 증가한 1천638억 원으로 결정됐다.
시의 내년도 예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민생경제 안정과 일자리 창출, 환경·안전분야 예산이 집중되는 등 어려운 시민들의 시름을 덜 수 있는 방향에 초점이 맞춰졌다.
정헌율 시장은“코로나19 확산세에 대응해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른 대응 방향의 예산을 편성했다”며 “내년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지역경제 회복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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