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텔아비브-바레인 간 직항 노선이 내년 1월 7일부터 신규 취항한다.
이스라엘 관광청에 따르면, 평화협정에 따라 바레인의 국영 항공사인 걸프 에어와 이스라엘 국적 항공사인 엘 알 항공이 지난 12월 4일 바레인-텔아비브 간 직항 노선 취항 상호협력조약을 맺었고 내년 1월 7일부터 운항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노선 취항은 바레인과 이스라엘은 지난 9월 국가 간 평화·협력 외교 관계를 정상화하기 위한 정치적 합의에 서명한데 따른 것이다.
이스라엘관광청 조정윤 소장은 “바레인-이스라엘 노선 간 코드 셰어 운영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어, 코로나 종식 후 이스라엘과 바레인을 비롯한 중동 지역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국내 관광객들에게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중동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스라엘 관광청이 운영하고 있는 ‘이스라엘관광청 국문’ 홈페이지에는 이스라엘 여행의 최신 정보 및 향후 이스라엘의 국제관광 재개 후 이스라엘 여행 계획을 세우기에 도움되는 정보가 가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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