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는 ‘호비튼 무비세트’ 테마로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를 16일 진행했다.

이번 온라인 클래스는 최근 코로나 확산세로 집에서 영화 시리즈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반지의 제왕’과 ‘호빗’ 영화 속 뉴질랜드 여행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진행,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온라인 교육에선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호비튼 마을 ‘샤이어’가 재현돼 있는 호비튼 무비 세트를 자세하게 소개했다.

뉴질랜드 북섬 와이카토 지역의 마타마타에 위치한 호비튼 무비 세트는 뉴질랜드에서 영화 반지의 제왕과 호빗을 경험하려는 전 세계의 관광객들로 붐비는 곳이다.

그림 같은 풍경의 1,250 에이커(백만오천평) 규모의 양 목장을 가로질러 카이마이 산맥까지 아름다운 전망을 배경으로 시작된다.

프로도와 빌보의 모험이 시작된 백 엔드와 44개 호빗들의 집부터 아기자기한 현관문 너머로 호빗 집 내부와 섬세한 소품들까지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호빗들이 음료를 마시고 파티를 하던 그린 드래곤 인 내부도 구경할 수 있다.

한편, 뉴질랜드관광청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는 한 달에 한 번 주기적으로 열리며, 관광청 트레이드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교육 영상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새해의 첫 온라인 키아오라 클래스는 2021년 1월 20일 수요일 오전 10시에 진행되며, 오클랜드의 와이헤케 섬을 소개할 예정이다.

조성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