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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금강산에 힐링로드 ‘명품 둘레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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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금강산에 힐링로드 ‘명품 둘레길’ 조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12.15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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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둘레길  34.26km 코스
금강산 둘레길 34.26km 코스

전남 해남군 해남읍 금강산에 2023년까지 힐링로드 ‘명품 둘레길’이 조성된다. 

금강산 둘레길은 내년부터 3년간 26억 6,700만원을 투입, 총연장 34.26km로 만들어진다.

금강산과 만대산 일대 기존 임도와 등산로 등 25.89km를 연결하고, 미개설 구간은 신설임도 8.37km가 조성된다. 

금강산 둘레길 코스는 해남읍 팔각정(태평정)을 기점으로 마산면 아침재, 은적사, 북창, 송석, 옥천면 신계, 해남읍 금강골 구간까지 이어진다. 

군은 해남의 역사가 있는 이야기 길이자 자갈길, 흙길, 모래길, 꽃길 등 다양한 노선으로 구성해 해남읍권의 명품 둘레길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임도 내에 위치한 해남읍 전경을 조망 할 수 있는 구간을 비롯해 편백·백합 나무숲 구간, 광활한 들녘과 주작산·흑석산의 절경이 조화를 이룬 구간 등도 둘레길에 편입시켜 볼거리, 즐길거리를 확충할 방침이다. 

마산면 송석에서 옥천면 신계 구간은 자전거를 타고 달릴 수 있는 바이킹길로 정비된다. 

군 관계자는 “금강산 둘레길은 친환경 공법으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해치지 않도록 건설할 방침”이라며, “또한 안정적인 관리를 위해 사회단체별 관리구간을 지정해 주민 생활형 둘레길로 만들어 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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