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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주작산 진달래숲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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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주작산 진달래숲 ‘2021년 방문해야 할 명품숲’ 선정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12.10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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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억 투입 2025년까지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 추진
강진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
강진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

강진군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가 ‘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숲’ 12선에 이름을 올렸다.

명품숲으로 선정된 주작산은 강진읍에서 완도로 가는 국도 18호선의 우측에 위치하며 덕룡산과 연접해 있다. 해발 428m로 아담하지만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봉황이 강진만을 향해 힘차게 날개짓하는 형상을 하고 있어 주작산이라 불리고 있다.

주작산은 전국 100대 산림 경관지역으로 등산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특히 암반과 봄철 진달래 군락지가 어우러진 빼어난 자연경관을 보기 위해 전국의 사진작가와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강진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
강진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

강진군은 진달래 군락과 주작산휴양림을 연계한 사계절 관광명소화를 위해 2025년까지 ‘주작산휴양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한다. 숲속의 집 신축, 연못 및 편백숲 산책로 조성 등 9개 사업에 총 46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강진의 대표 명산인 주작산의 진달래 군락과 휴양림을 찾아 많은 분들이 힐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주최로 진행된 ‘2021년 방문해야 할 아름다운 명품숲’ 선정은 전남도 숲 중에서 일반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경치가 수려한 숲을 발굴하기 위한 것이다. 사전 서류심사와 SNS 온라인 투표, 현장심사를 거쳐 1월부터 12월까지 12선을 선정했다.

강진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
강진 주작산 진달래 군락지

 

<사진/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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