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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무료 코로나19 보험’으로 검사·치료·격리비 2억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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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퍼시픽항공, ‘무료 코로나19 보험’으로 검사·치료·격리비 2억 지원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12.08 10: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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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2월 28일까지 캐세이퍼시픽 탑승 고객 대상

캐세이퍼시픽항공이 홍콩 AXA 보험과 협약을 맺고 12월 7일부터 내년 2월 28일 사이에 캐세이퍼시픽을 탑승하는 모든 승객에게 ‘무료 코로나19 보험’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보험을 통해 해외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혹은 코로나19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비와 격리 비용을 모두 지원한다.

캐세이퍼시픽 직항 노선 외에 코드 셰어 및 국제선 제휴 항공사 운항 여부와 관계없이 캐세이퍼시픽에서 발행한 항공권을 소지하고 있는 승객이라면 누구나 보장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무료 코로나19 보험은 △해외 체류 중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 검사∙치료 및 입원 비용 등 코로나19와 관계된 모든 의료비용을 최대 미화 20만달러(한화 2억 1642만원 상당)까지 보장한다.

최대 14일의 격리 기간이 발생할 경우, 무료 코로나19 보험 가입자는 1인당 하루에 미화 100달러(한화 10만 8,210원 상당)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귀국에 필요한 PCR검사 비용도 최대 2회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했을 경우, △감염이 의심되어 PCR 검사를 받아야 하는 경우 등 코로나19 감염 여부 확인을 위해 해외에서 받아야 하는 모든 PCR 테스트 비용도 양성 또는 음성 결과와 관계없이 최대 2회의 검사비용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캐세이퍼시픽의 무료 코로나19 보험은 가입자와 함께 여행하고 있는 동반자 혹은 자녀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을 시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송환 여행을 지원하고 관련 비용도 보장한다. 예를 들어 가족 중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을 시, 확진자의 치료 및 검사 비용과 나머지 가족들의 격리 및 체류 비용까지 모두 지원한다.

무료 코로나19 보험은 여행 시작일 기준으로 30일동안 보장 기간이 적용되며, 본국으로 귀국 할 때까지만 유효하다. 뿐만 아니라, 보장 기간 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경우, 치료 혹은 격리로 인해 보장 기간이 지나더라도 보험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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