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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탑승 직전 코로나19 검사 도입..결과 30분 내 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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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퍼시픽, 탑승 직전 코로나19 검사 도입..결과 30분 내 통지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12.07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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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활한 검사 위해 항공기 출발 5시간 전 공항에 도착해야

세부퍼시픽은 마닐라와 제너럴 산토스를 연결하는 노선에서 탑승 직전 탑승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무료 검사를 지난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주간 시범 진행한다.

이번 무료 항원검사는 필리핀 공항 진단 연구소(PADL) 및 제너럴 산토스시와 협력해 진행한다.

코로나19검사를 위한 충분한 시간을 확보를 위해 승객은 항공기 예정 출발 시간 5시간 전에 마닐라국제공항 3터미널 3층에 있는 검사 시설에 도착해야 하며 결과는 30분 내 통지된다. 검사 완료 후 PADL은 승객에게 항원 검사 결과 인증서를 제공한다.

탑승 직전 코로나19 항원검사를 받으면 제너럴 산토스 지방 정부에서 요청하는 코로나19 음성 결과서 제출에 대한 요청사항을 충족하므로 승객은 비행 전 별도의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

마닐라와 제너럴 산토스 노선의 항공편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탑승 최소 24시간 전 홈페이지(https://www.padlab.ph/DLS/ePIF)에서 전자 승객 정보 양식(E-PIF)을 작성하고 추적보호시스템(http://tapat.gensantos.gov.ph/tapatsystem/registration/#)을 통해 사전등록을 마쳐야 한다.

(왼쪽부터) 세부퍼시픽 마케팅 및 고객 경험 담당 부사장 캔디스 이요그(Candice Iyog), PADL의 미키 곤자가 박사, 세브고 사장 겸 CEO, 알렉스 레예스(Alex Reyes)
(왼쪽부터) 세부퍼시픽 마케팅 및 고객 경험 담당 부사장 캔디스 이요그(Candice Iyog), PADL의 미키 곤자가 박사, 세브고 사장 겸 CEO, 알렉스 레예스(Alex Reyes)

또한 도시에 들어가기 위한 여행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지 확인하고 비대면 항공여행 지침의 일부로 온라인으로 체크인을 진행해야 한다.

마닐라-제너럴 산토스에서 시범 시행중인 탑승 직전 코로나19 검사 및 비대면 탑승지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세부퍼시픽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부퍼시픽의 마케팅 및 고객 경험 담당 부사장인 캔디스 이요그(Candice Iyog)는 “진단 파트너인 PADL과 제너럴 산토스 지방 정부의 협조와 협력에 감사하다”며 “항원검사의 신속성과 경제성과 함께 코로나19 검사가 보다 빠르고 용이하게 진행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세부퍼시픽의 승객들은 향상된 안전수준에서 편안한 마음으로 여행하실 수 있다”고 밝혔다.

제너럴 산토스 지방 정부는 “감염된 사람을 빠르게 식별하고 격리하며 치료할 수 있도록 하는 세부퍼시픽의 탑승 직전 코로나19 검사 실시가 코로나19확산을 막기 위한 시의 노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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