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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련에도 부산관광기념품 10선 판매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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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련에도 부산관광기념품 10선 판매 ‘선방’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12.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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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기념품 판내장 동백상회 내부
부산관광기념품 판내장 동백상회 내부

부산의 대표 관광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동백상회’의 판매 실적이 코로나19 시련에도 불구 크게 선방하면서 향후 실적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부산지역 관광 산업의 육성을 위해 부산 관광기념품 10선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홍보와 판매를 위해 지난달 2일 부산역 유라시아플랫폼에 동백상회를 개장했다.

4일 부산기념품10선협의회에 따르면 코로나19로 관광 업계의 생태계가 거의 파괴되다시피 한 상황에서도 동백상회의 개장 이후 한 달 동안 매출은 약 2,700만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달 4일 끝난 SNS 이벤트와 15일 마감한 50% 할인 프로모션에 힘입어 해당 기간의 총매출은 약 1,700만 원, 일 최고 매출은 330만 원을 달성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단순히 한 달 동안 높은 매출을 올렸다는 점을 넘어, 동백상회 오픈으로 부산의 관광기념품이 이전보다 더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에 의미 있다고 할 수 있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코로나19로 인해 자유 여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상징성과 상품성을 동시에 지닌 관광기념품을 통해 부산 관광의 매력을 느끼려는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기념품 매출도 함께 높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달 23일 영도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내에 관광기념품 10선 홍보관을 개관하는 등 부산의 다양한 관광 거점을 활용해 부산관광 기념품 판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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