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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활성산성 편백숲 ‘2021년 방문해야할 전남 명품숲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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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활성산성 편백숲 ‘2021년 방문해야할 전남 명품숲 ’선정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12.04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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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활성산성 편백숲
보성군 활성산성 편백숲

전남 보성군 보성읍 봉산리 활성산성 편백숲이 ‘내년에 전남지역에서  방문해야 할 명품 숲 12선’에 선정됐다.

보성 활성산성은 보성읍과 회천면 경계에 위치한 1.6km 길이의 토성으로 선조 26년(1593)경 이순신 장군이 득량만 해안 경계를 하면서 병마 등 군사훈련장과 왜군 침입에 대비해 주민 피난처로 활용하고자 만들었다고 알려져 역사적 의미가 깊다. 

보성군  활성산성 편백숲
보성군 활성산성 편백숲

활성산성길 주변으로는 40년생 아름드리 편백과 삼나무 숲이 대면적(80ha)에 분포되어 있으며, 야생녹차와 상록고사리 등이 있어 자연적인 아름다움을 더해 준다. 

특히, 편백숲은 인공시설물이 가미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토성으로 이루어진 완만한 숲길을 걸을 수 있다는 점과, 주변에 차밭(대한다원), 한국차박물관, 율포관광휴양단지(해송림) 등의 다양한 관광휴양지와의 지리적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높은 심사 평가를 받았다. 

보성군  활성산성 편백숲
보성군 활성산성 편백숲

보성군 관계자는이번 기회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활성산성 편백숲이 많은 분들에게 공유되길 기대한다“며, ” 누구나 편하게 숲속에서 쉬어갈 수 있도록 쉼터 공간 확충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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