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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영교 야간조명 은은하고 따뜻한 빛으로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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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월영교 야간조명 은은하고 따뜻한 빛으로 교체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12.01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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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영교 야경
월영교 야경

경북 안동의 대표 관광지인 월영교의 모든 야간 경관 조명이 은은하고 따뜻한 빛으로 개선된다. 

안동시는 월영교 야간조명을 내년 2월까지 전면 교체한다고 1일 밝혔다.

현재 월영교 조명은 설치한 지 10여 년이 넘어 빛이 어두운 편이라 교체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시는 관광거점도시 선정에 따른 관광콘텐츠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월영교 조명 교체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달빛이 강물에 비치며 아름다운 반영(反影)을 이루는 청정자연 언택트 관광지의 명성답게, 은은하고 따뜻한 이미지의 야간경관으로 개선해 월영교를 야간 필수 투어코스로 자리매김토록 할 계획이다.

조명 교체공사는 총사업비 4억 1천만 원을 투자해 이달 초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진행한다. 

시는 조명교체 공사를 하더라도 주말과 공휴일은 최대한 점등을 유지하기 위해 구간별로 나눠 소등할 예정이며, 월영교 내부 난간 조명은 보행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대로 상시 점등하기로 했다.

안동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야간조명 미점등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신속히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날 월영교를 기대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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