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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축제소식] ‘거북선축제 발전방안 포럼’ 2일 개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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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축제소식] ‘거북선축제 발전방안 포럼’ 2일 개최 등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12.01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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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거북선축제 발전방안 포럼’을 오는 2일 오후 4시 거북선축제 페이스북으로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여수시와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가 포스트코로나 시대, 나아가 2021년 55회를 맞는 거북선축제의 백년을 준비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축제의 나아갈 방향’에 대한 엄상용 문화체육관광부 평가위원의 주제 발표에 이어  신병은 한국예총 여수지회 고문이 좌장을 맡아 여수거북선축제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친다. 

여수거북선축제 발전방안 포럼 포스터
여수거북선축제 발전방안 포럼 포스터

종합토론에는 김정환 건국대학교 교수, 안태기 교수 남도관광정책연구원, 김병호 여수시 문화유산위원회위원장, 이승필 여수진남거북선축제보존회 이사가 참여한다. 

토론은 실시간 채팅을 통해 시청자와 소통하며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참여자 10명을 선정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올해 여수거북선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열지 못했지만, 시는 지난 7월 ‘거북선축제 중장기 발전방안 연구용역’에 착수하는 등 더 나은 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2018년 동동북축제 거리페스티벌 장면. 사진=여수시
2018년 동동북축제 거리페스티벌 장면. 사진=여수시

‘여수동동북축제 정체성 강화’ 학술심포지엄 3일 개최

여수시는 ‘동동’의 지역ㆍ문화적 정체성 확립과 유탁장군, 동동북축제와 지역관광연계방안을 주제로 ‘동동북축제 학술심포지엄’을 오는 3일 디오션호텔 에메랄드룸에서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여수동동북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50명 이내의 최소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심포지엄은 ▲고려가요 동동의 문학사적 의의(조규익 교수, 숭실대학교), ▲여수의 문화유산인 고려가요 동동(김준옥 교수, 전남대학교), ▲고려말 유탁 장군과 여수(송은일,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지역문화와 축제의 관광자원화 방안(이윤선 교수, 목포대학교)의 주제 발표가 이뤄진다. 

이어 열리는 종합토론은 김병호 여수동동북축제추진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전 문화재청 무형문화재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참여한 김세종 동국대학교 교수와 장일규 국민대학교 교수, 임준성 광주여대 교수, 최정삼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사가 패널로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김병호 위원장은 “올해 여수동동북축제는 코롸19로 취소되었지만  고려가요 ‘동동’의 지역 문화적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여수의 숨은 역사적 인물인 유탁장군을 여수시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학술심포지엄을 열게 됐다”며 “심포지엄을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장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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