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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 관광개발 협력사업 고위급 관광정책 토론회’ 내달 2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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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한국 관광개발 협력사업 고위급 관광정책 토론회’ 내달 2일 개최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11.30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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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

오는 12월 2일 오후 2시 ‘코로나19 이후 관광의 미래와 개발 지원’을 주제로 ‘2020 한국 관광 개발 협력사업(KOPIST: Korea Partnership Initiative on Sustainable Tourism) 고위급 관광정책 토론회(2020 KOPIST High-Level Policy Forum)’가 열려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한국관광공사가와 함께 마련한 이번 토론회에는 몽골 환경관광부 바트바야르 트세렌도리 차관, 캄보디아 관광부 트라이 치히브 차관, 네팔 문화관광항공부 라얀 푸델 차관보 등 우리나라의 공적 개발원조(ODA) 중점 협력국가의 관광부처 국장급 이상 공무원 등 10개국 30여 명이 현지에서 화상으로 참석한다.

기조연설자로는 영국 서리(Surrey) 대학교 환대관광학부 리스 투쓰야디아(Lis Tussyadiah) 학과장이 나선다. 

리스 투쓰야디아 학과장은 “인공지능(AI)과 코로나19 이후의 관광미래에 대한 도전과제는 ‘지속 가능한 전환(Sustainability Transitions)”이라고 설명하고,  2039년, 미래에서 온 여행에 대한 편지 내용을 통해 ‘미래 여행을 예측하고 준비(Travel Futuring)’하기 위한 단계별 계획안을 제시한다. 

이어 다양한 전문가들이 ‘코로나19 이후, 관광의 미래와 개발 지원’에 대해 논의한다. 

홍콩 폴리텍대학 호텔관광학부 박상언 교수는 ‘위기의 지속적 관리’에 대해, 유엔개발계획(UNDP) 김기언 분석가(애널리스트)는 ‘관광경제 회복을 위한 개발 지원’에 대해 발표한다. 

세계은행(World Bank) 우터 숄켄 수석 관광전문관은 ‘지속 가능한 관광을 위한 혁신과 투자’에 대해 설명한다.

문체부 박양우 장관은 “코로나19 위기에서는 어떠한 나라도 예외일 수 없으며, 어떠한 나라도 홀로 대처할 수 없다.”며 “현재의 관광산업이 조속히, 탄력성 있게, 환경친화적이며 포용성이 강한 회복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힘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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