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주최, 제4회 부산 웹툰 페스티벌이 27일 온라인 개막해 다음 달 3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4회째를 맞은 웹툰 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http://bwfest.com)을 통해 진행하며 100여 명 작가가 300여 개 작품을 온라인으로 선보인다.
페스티벌 전시주제는 '만화가의 고양이로 태어났습니다-부산 작가들의 멘토와 멘티에 관한 이야기'다.
메인 전시는 ▲작가와 어시스턴트가 함께 작업한 베스트 컷을 전시하는 슈퍼 어시전, ▲웹툰 작품 속 캐릭터를 고양이로 그려 전시하는 고양이 만화 특별전, ▲부산 인기 웹툰 작가전, 바람과 함께 사라진 웹툰전, 웹툰 아카데미 워크숍 등이 있다.
또한 부산시청 1층 로비와 서면 KT&G 상상마당에선 '찾아가는 웹툰 작가' 콘셉트의 게릴라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도시철도 미남역 웹툰 거리에서는 '부산웹툰페스티벌 기념전시'가 진행된다.
이번 웹툰 페스티벌 개막식은 28일 오후 2시부터 세계적인 아티스트인 김정기 작가의 드로잉 영상 오라인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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