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왕시에 위치한 바라산자연휴양림, 왕송호수캠핑장, 의왕스카이레일, 조류생태과학관이 임시 휴장과 함께 시설출입자를 통제한다. 

경기도 의왕도시공사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조치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상황 종료시까지 다중 이용시설의 긴급 휴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의왕도시공사는 향후 코로나19 확산 추이에 따라 정상운영 여부를 검토해 홈페이지에 안내할 계획이다.

임시 휴장에 따라 바라산자연휴양림과 왕송호수캠핑장의 시설 예약자에 대해 개별 유선 안내를 실시하고, 순차적으로 전액 환불을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추가 예약은 진행하지 않는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시민여러분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