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에서 문화관광해설사의 관광 해설을 들으며 도보여행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개발돼 운영에 들어갔다.
경기도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도보관광’ 프로그램 5개 코스를 확정, 상시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월 19일부터 이달 14일까지 4주간, 총 315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시범운영을 통해 5개 코스를 확정했다.
5개 코스는 ▲고양관광정보센터에서 출발하는 ‘일산 정발산길’과 ‘호수공원 힐링코스’, ▲7080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일산 경의철길’, ▲ 자연 친화적인 공릉천을 걸으며 송강과 강아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까지 들을 수 있는 ‘송강 공릉천길’, ▲한강을 바라보면서 행주대첩의 승전 역사를 해설로 들을 수는 ‘행주산성 수변길’ 등 이다.
이들 코스는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일산과 덕양의 명소를 약 4km 정도씩 2시간 정도 걸어볼 수 있다.
코스 운영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출발한다.
고양관광정보센터(031-905-8396)에서 5명 이상의 단체 예약을 우선 받고 있으며 개인 신청자의 경우 이미 예약된 단체와 함께 진행하는 조건으로 참가할 수 있다.
* 5개 코스와 각 코스별 주요 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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