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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360°가상현실 체험 ‘온라인생태원’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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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360°가상현실 체험 ‘온라인생태원’ 오픈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11.25 18: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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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 전시 온라인 서비스
국립생태원 전시 온라인 서비스

국립생태원(원장 박용목)은 사이버생태전시 공간인 ‘온라인생태원’ 구축을 완료하고 25일부터 전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생태원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국립생태원의 온라인 전시 기반을 강화하고, 국민들 문화‧여가활동이 위축되는 시기에 온라인 전시를 통해 심리적 안정과 활력을 전하고자 마련했다.

 온라인생태원은 기존부터 제공해온 온라인 전시 서비스인 ‘사이버생태전시마당’을 전면 개편, 언택트 시대에 맞게 기능을 높여 영상, 가상현실(VR) 에코리움, 주제전시, 기획전시, 자료실 등 다양한 생태콘텐츠를 구성했다.

 영상 코너는 생태교육 및 해설, 생태도서, 생태연구 등 생태와 관련한 과학 영상을 시청하며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가상현실(VR) 에코리움은 ‘온라인생태원’의 메인서비스로서 5대 기후대관을 특수촬영 기법으로 제작한 360° 가상현실 기법을 도입, 현장과 같은 입체관람은 물론 각 기후대관별 주요 동식물에 대한 설명도 해준다.

 에코리움의 상설주제전시관을 관람할 수 있는 주제전시 코너와 과거부터 현재까지 국립생태원이 개최한 전시회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획전시 코너도 가상현실 기능을 통해 사실감 있게 관람할 수 있다. 

이외에도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독립기념관, 아시아문화원 등과 협력해 각 기관의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게 했다.  

온라인생태원 및 문화‧관람 분야 공공기관의 온라인 전시 서비스는 국립생태원 누리집(http://www.nie.re.kr/cyber)에 접속, 이용할 수 있다.

박용목 국립생태원장은 “코로나19로 전시관을 찾기 힘든 국민들이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활용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가·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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