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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새로운 힐링 명소 ‘방곡리 산림휴양 치유마을’ 12월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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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새로운 힐링 명소 ‘방곡리 산림휴양 치유마을’ 12월 준공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11.2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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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방곡마을 산림휴양 치유마을이 오는 12월 준공돼 언택트시대 숲속 거닐며 도예체험할 수 있는 힐링 명소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휴양 치유마을 공모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산촌에 해당하는 지역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양군은 2017년 공모에 선정돼 2018년 3월 한국농어촌공사와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해 올해로 공사 마지막 해인 3차 년도를 맞았다.

방곡리 산림휴양치유마을 안내도
방곡리 산림휴양치유마을 안내도

단양군은 지난 2018년부터 10억 원을 투입해 대강면 방곡리에 도예교육원으로 사용하던 (구)방곡초등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도서관, 다목적 교육장, 체험교육실 등을 조성 중이며, 준공 이후에는 방문객의 산림체험과 교육·훈련을 위한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강면 방곡마을은 17C 경부터 백자와 분청사기를 생산한 조선시대 민수용 도자기의 집산지로 유명한 곳으로, 다수의 도예인이 공방과 가마를 운영하고 있으며, 여전히 소나무 장작을 땔감으로 사용해 전통적으로 도자기를 굽는 장작 가마 방식을 고수하고 있는 곳이다.

도예촌 내에는 도예교육원, 전시관, 판매장 등을 상설 운영 중으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단 점에서 산속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도예교육관광 명소로 각광 받고 있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안전한 여행이 대세로 떠오름에 따라 자연 친화적이고 다양한 체험도 가능한 방곡마을은 관광객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힐링 명소로도 급부상하고 있다.

단양군은 이번 사업에서 지역경관 개선을 위한 명상치유의 오솔길, 방곡마을 둘레길 등 치유의 생태숲길 조성과 야외 공연장으로 쓰일 별빛총총 공간도 함께 마련했다.

산림복지주민행복센터
산림복지주민행복센터

 

<사진/단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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