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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거제 고로쇠 약수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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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거제 고로쇠 약수 축제
  • 인터넷뉴스팀
  • 승인 2010.01.2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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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동안의 기다림 끝에 드디어 고로쇠 수액채취 시기가 돌아왔다. 경남 거제시는 고로쇠약수를 1월 30일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선보인다.

‘거제고로쇠협의회’는 거제 고로쇠의 품질을 널리 홍보, 생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제시청(시장 김한겸)의 지원의 받아 매년 ‘거제 고로쇠약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 처음으로 고로쇠약수를 선보이는 거제 축제에서는 3500리터 가량의 고로쇠약수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또한 고로쇠약수로 만든 각종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거제시의 고로쇠나무는 노자산, 가라산, 북병산, 계룡산 자락에 약 2만 그루가 자생하며, 화강암으로 이뤄진 지질과 온난해양성의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한 달 가량 빨리 채취된다. 때문에 거제 고로쇠약수는 특유의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거제시는 1차 ‘고로쇠약수축제’에 이어 오는 3월 7일 개최되는 전국 마라톤 대회와 연계해 2차 약수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마라톤 참가접수는 2월15일까지이며 인터넷 (http://www.geojemarathon.co.kr)으로 접수를 받는다.


한편, 고로쇠 약수는 매년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까지 고로쇠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해 만드는데 위장병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제시에서는 30여 농가에서 매년 약 40만ℓ를 생산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참 좋은 관광정보 투어코리아, Tour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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