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고로쇠협의회’는 거제 고로쇠의 품질을 널리 홍보, 생산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거제시청(시장 김한겸)의 지원의 받아 매년 ‘거제 고로쇠약수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국 처음으로 고로쇠약수를 선보이는 거제 축제에서는 3500리터 가량의 고로쇠약수를 무료로 시음할 수 있다. 또한 고로쇠약수로 만든 각종 향토음식을 맛볼 수 있다.
거제시의 고로쇠나무는 노자산, 가라산, 북병산, 계룡산 자락에 약 2만 그루가 자생하며, 화강암으로 이뤄진 지질과 온난해양성의 기후의 영향을 받기 때문에 다른 지역보다 한 달 가량 빨리 채취된다. 때문에 거제 고로쇠약수는 특유의 독특한 맛과 향을 지니고 있다.
거제시는 1차 ‘고로쇠약수축제’에 이어 오는 3월 7일 개최되는 전국 마라톤 대회와 연계해 2차 약수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마라톤 참가접수는 2월15일까지이며 인터넷 (http://www.geojemarathon.co.kr)으로 접수를 받는다.
한편, 고로쇠 약수는 매년 1월 하순에서 3월 초순까지 고로쇠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해 만드는데 위장병이나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거제시에서는 30여 농가에서 매년 약 40만ℓ를 생산해 전국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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