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여행을 조기 예약하고 30~35% 특별 할인 받아 알뜰 여행 기회를 잡자.
전라북도가 침체된 국내여행 시장을 살리고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에 더해 전북도 내 여행사나 전담여행사가 개발한 상품일 경우 타 도시보다 5%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문체부따 문제추가 제공하는 30% 할인 혜택에 전북도의 추가 할인 5%까지 더하면 최대 35%까지 할인받아 여행할 수 있게 됐다.
문체부의 ‘국내여행 조기예약 할인상품 지원사업’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타격이 심한 여행업계를 위해 공모에 선정된 여행상품을 조기에 예약하거나 선결제할 경우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다.
이번 전북도 할인 여행상품은 투어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Fun Fun한 문화예술 체험들과 완(주)-전(주)-익(산)사이팅한 여행! ▲전북권! 완주+전주+남원+진안+무주여행 ▲〔명품 별미여행〕고창/부안/군산 전라도 음식이야기 ▲글로컬 JB 미식관광, ▲아름다운 섬티아고 섬여행 등 전북도만의 특별한 체험과 미식 여행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관광콘텐츠의 여행상품 76개를 만나볼 수 있다.
전북 관광을 희망하는 모든 국민은 투어비스 회원가입을 통해 할인 쿠폰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30만 원 여행상품의 경우 1인 최대 9만원에서 10만5천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전북도 이정석 관괄총괄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여행업계를 조금이나마 도울 수 있고, 전라북도 신규여행 상품개발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내 관광지에 방역요원을 배치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어 전북은 안전한 힐링여행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도내 관광분야 활성화를 위해 도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비로 3억 원을 추경예산에 신규 편성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