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현성MCT, 5일 진수식 개최
사천과 제주를 잇는 여객선 ‘오션비스타 제주호’가 내년 3월 본격 운항될 예정이다.
취항에 앞서 현성MCT 및 사천시 관계자들은 대선조선(주)에서 5일 ‘오션비스타 제주호’ 진수식을 갖고 본격 취항 준비에 나선다.
총 500억 원이 투입된 오션비스타 제주호는 2만500톤급인 카페리로, 적재능력은 화물트럭(4.5t) 150대, 승객 891명이다. 내부시설 등 인테리어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중순께 ‘오션비스타 제주호’ 명명식을 갖고, 3월부터 사천과 제주를 오가는 항로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사천시 관계자는 “지금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앞으로 제주 뱃길이 열리면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국내관광 수요 및 화물수요 증가 등 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방안 모색이 요구되는 요즘, 향후 사천~제주 간 카페리호 취항으로 인해 사천시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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