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걷기 여행길 ‘문산길’과 ‘피미숲길’이 늦어도 올해말까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문산길(길이 3㎞. 문의면 문산리 위치)은 문의문화재단지를 출발해 대청호 조각공원∼호반길∼도당산 사거리까지 이어진다.
대청호 수면에는 폭 1.5m, 2m인 부교 2개(길이 300m)를 설치하고, 그 옆엔 수질 정화 효과가 있는 수생식물도 심었다. 부교는 태풍과 집중호우 등 날씨 상황에 따라 출입이 통제된다.
피미마을과 대청호반을 배경으로 조성 중인 피미숲길(길이 1.3㎞.문의면 상장리 위치)도 올해 말 완공될 예정이다.
시는 관계자는 4일 애초 문산길은 잇따른 태풍과 집중호우 등으로 공사가 지연돼 개통이 당초(지난해 10월) 계획보다 1년 정도 늦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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