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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여행③]로바니에미... 이색 즐길거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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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여행③]로바니에미... 이색 즐길거리 풍성
  • 조민성 기자
  • 승인 2011.11.07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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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코리아=조민성 기자] 산타 마을 구경을 마쳤다면 산타 마을에서 무료로 운영되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거나 스노우모빌을 타고 산타파크로 이동하자.

산타파크는 산타의 썰매와 회전목마 등이 있는 테마파크다. 내부에는 순록농장도 있는데 이곳에서는 산타의 루돌프인 순록을 직접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순록이나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썰매를 타고 숲 속을 달리는 이색적인 체험도 할 수 있다.

로바니에미에서는 순록·시베리안 허스키 썰매, 스노우모빌,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노우보드, 노르딕 스키 등 아름다운 설경을 배경으로 다양한 겨울 레포츠를 즐길 수 있다.

영하 20~30도를 가볍게 오르내리는 설원에서 스노우모빌을 타고 달리는 것은 로바니에미에서 즐길 수 있는 가장 짜릿한 레포츠다.

방한복을 입고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체감 속도 100km에 달하는 속도로 달리다 보면, 어느새 온 몸에 땀이 나기 시작한다. 스노우모빌을 타고 조금씩 저물어 가는 석양을 바라보면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이 들 것이다.

야생 늑대의 후손인 시베리안 허스키가 끄는 개 썰매 역시 인기 레포츠로, 스노우모빌의 기계음이 싫은 사람이라면 도전해 볼 만하다. 거친 숨소리를 내며 달리는 개들과 빽빽하게 들어선 침엽수림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달리는 재미는 스노우모빌과는 또 다른, 그러나 그에 못지 않은 짜릿함을 선사한다.

또한 아이스 브레이커라 불리는 쇄빙선을 타고 쇄빙선 투어를 하는 것도 로바니에미에서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 중의 하나다. 얼음을 깨며 항해하는 쇄빙선 크루즈는 보통 12월 중순부터 이듬해 봄까지 운항한다.

핀란드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아이스 브레이커를 타다 특수한 방한복을 입고 얼음 수영을 하는 것도 이색적이다.

북극권에 위치한 라플란드는 오로라를 감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그리고 라플란드에서도 오로라를 가장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이곳 로바니에미.

오로라는 태양풍이 지구에 부딪히면서 북극 상공 대기의 자장을 파괴하며 일어나는 현상으로, 마치 캄캄한 밤하늘에 신비롭고 화려한 커튼이 너울거리는 듯한 광경을 연출한다. 영하 20도 이하의 맑은 날에만 볼 수 있는 오로라를 유리로 만들어진 따스하고 아늑한 이글루에서 감상하는 경험은 누구에게나 잊을 수 없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이 외에도 로바니에미에서 가장 큰 박물관인 아르티쿰(Arktikum) 박물관도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다. 아르티쿰 박물관은 극지방과 라플란드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보여주는 곳으로, 극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 희귀한 동물들도 함께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다.


이렇게 일과를 마치고 나면 정통 핀란드 식 사우나로 피로를 싹 풀어내자. 핀란드에서는 세 집 걸러 한 집에 사우나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을 만큼 사우나가 전 국민에게 사랑을 받는다.

핀란드의 사우나는 우리의 사우나와 방식이 다르다. 우선 뜨거운 스토브에 돌을 얹고 그 돌이 뜨겁게 달구어 지면 그 위에 긴 국자로 물을 부어 사우나실 내부를 수증기로 가득 채운다. 온도가 80~90도에 이르면 사우나를 즐기며 중간 중간 자작나무 가지 다발로 피곤한 몸 이곳 저곳을 두드리며 혈액 순환을 돕는다.

핀란드인들은 사우나실에 앉아 있다가 몸이 뜨거워지면 발코니로 나와 땀을 식히거나 얼음이 언 호수에서 수영을 하기도 하고 눈 위에 눕기도 한다. 이 과정을 반복하다 보면 혈액순환이 잘 되어 피로가 풀린다고 한다. 사우나로 땀을 흘린 후에는 소금 절임 청어 등 짭짤한 음식을 먹어 염분을 보충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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