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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거주 외국인들, 충청 관광 매력에 흠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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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거주 외국인들, 충청 관광 매력에 흠뻑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11.02 11: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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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티고개’라는 이름은 조선왕 “세조가 피부병으로 요양 차 속리산에 행차할 때, 험준한 이 고개에 다다라 타고 왔던 어연에서 내려 말로 갈아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것이 고개 이름의 유래다.또 말의 어원은 ‘마루’로서 ‘높다는 뜻’이니 말티고개는 ‘높은 고개’라는 뜻이라는 이름유래도 전해지고 있다.
충북 보은군 속리산면 ‘말티고개’ 가을 멋. 말티고개라는 이름은 조선왕 '세조가 피부병으로 요양 차 속리산에 행차할 때, 험준한 이 고개에 다다라 타고 왔던 어연에서 내려 말로 갈아탔다'는 데서 유래다. 또 말의 어원은 ‘마루’로서 ‘높다는 뜻’이니 말티고개는 ‘높은 고개’라는 뜻이라고도 전해지고 있다. 사진=보은군청

충청권 지자체(대전, 충남·북.세종시)들이 지역 거주외국인 팸투어를 개최하며, 외국인의 시선에서 지역 관광활성화 모색에 나섰다.

충청권 관광진흥협의회 주관으로 2일부터 6일까지 4박 5일 간 진행되는 충청권 거주 외국인 팸투어는 20명이 참가해 충북을 시작으로 세종, 대전, 충남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게 된다,

팸투어 첫날인 2일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속리산 법주사를 시작으로 단풍명소로 각광 받는 말티재 전망대에서 열두 굽이 절경과 가을 풍경을 만끽한다. 이후 청남대 국화축제장을 찾아 충북 가을의 아름다움에 흠뻑 취해볼 예정이다.

둘째 날인 3일은 세종시로 이동해 전통장류박물관,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 등을 관람하고, 셋째 날(4일)은 대전 계족산 황토길과 트래블라운지 등을 방문할 예정이다.

넷째 날(5일)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관람한 후 서천으로 이동해 신성리 갈대숲과 국립생태원을 관람한다. 이후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짚트랙을 체험한다.

행사 마지막 날(6일)은 안면도 일대를 관람하는 것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충북도 이승기 관광항공과장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충청권의 우수 관광자원이 해외 거주 외국인들에게도 알려져 코로나 종식 이후 여행이 자유로워지면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충청권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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