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의 대표 관광명소 중 한 곳인 수로부인헌화공원이 지난해와 올해 태풍 피해를 말끔히 복구하고 2일부터 재개장에 들어갔다.
임원항 뒤편 남화산 정상에 위치한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지난해 ‘미탁’과 올해 ‘마이선’, ‘하이선’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9월부터 휴원 중이었다.
수로부인헌화공원은 ‘삼국유사’에 나오는 ‘헌화가’와 ‘해가’속 수로부인 이야기를 토대로 2만6870㎡부지에 지난 2016년 완공했다.
임원항에서 51m높이의 엘리베이터를 타고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면 공원의 상징물인 초대형 수로부인상과 전망대, 각종 조형물과 편의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어 아름다운 임원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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