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고창군은 지난 10월 29~30일 양일간 전북도에서 초청한 ‘생태관광 팸투어단’이 운곡습지와 고인돌 공원, 고창읍성 등을 방문하며 고창의 생태관광과 아름다운 명소 투어를 즐겼다고 밝혔다. 

고창 운곡습지는 국가생태관광지역으로 2011년 람사르습지로 등록돼 국제적으로 보호되고 있는 곳으로 수달, 담비 등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800여종의 다양한 생물들이 살고 있는 장소다. 
이어 고인돌 공원, 고창읍성을 문화관광해설사의 가이드와 함께 투어하며 고창의 가을을 경험했다.

고창군청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여러 가지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고창의 생태관광이 새로운 관광의 패러다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생태관광을 활성화해 나갈 것”이라며 말했다.

김지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