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순천만 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 등 순천 전지역을 대상으로 순천만의 특색있는 포토존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인생사진 핫플 순천’이며, 시는 포토존 디자인 공모전을 통해 관광지의 장점을 살리고 이미지화 작업 및 스토리 구성을 거쳐 관광명소화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리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순천의 사회적, 문화적, 지리적 요소 및 주변환경을 고려해 관광객의 시선을 끌 수 있는 설치장소의 포토존 디자인을 1인당 1점씩 응모하면 된다. 

공모는 11월 한 달간 진행되며, 작품접수는 11월 30일 포토존 디자인 작품과 이미지파일을 순천시 관광과로 제출하면 된다.

평가를 거쳐 최우수상(1명) 300만원, 우수상(2명) 각 100만원, 장려상(5명) 각 20만원의 상금을 제공하며, 선정된 디자인은 2021년부터 순천 주요 관광지에 조형물로 제작해 전시될 예정이다.  

순천시 관계는 “주요 관광지 포토존 디자인 공모를 통해 많은 분들이 순천 관광의 매력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주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