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3-19 11:47 (화)
관광객 신뢰 상징 ‘한옥의 별’,전주한옥마을 빛낸다 
상태바
관광객 신뢰 상징 ‘한옥의 별’,전주한옥마을 빛낸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10.29 16: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한옥마을

전주시가 한옥마을 한옥체험업소와 음식점을 대상으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품격을 높이는 데 앞장설 ‘한옥의 별’로 선정했다. 

시는 오는 12월 ‘전주한옥마을 인증제’ 시행을 앞두고 한옥의 별 83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전주한옥마을 인증제는 한옥마을 내 한옥체험업과 음식점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와 소비자의 평가와 특성평가를 거처 '한옥의 별'을 선정한다. 한옥의 별로 선정된 업소는 홍보와 컨설팅 등을 지원해 전체적인 여행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킨다.

‘한옥의 별’은 여행객에게 여행환경에 대한 우수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운영자에게는 자긍심과 책임감을 강조하는 ‘고품격 브랜드’인 것이다. 

‘한옥의 별’은 전주한옥마을의 정체성인 ‘한옥’과 우수성을 상징하는 ‘별’을 조합한 것으로, 시는 이를 형상화한 인증로고를 제작, 홍보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한옥의 별’ 첫 주인공들은 한옥체험업 74개소와 음식점 9개소로, 한옥마을 내 전체 대상 업소 중 한옥체험업은 47%, 음식점은 24% 수준이다.  

시는 12월까지 인증업소에 대해 ‘한옥의 별’ 인증로고가 담긴 현판을 부착하고 인증서도 지급할 예정이다. 동시에 전주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jeonju.go.kr)와 관광안내소 등에 인증업소 안내 홍보물을 배포해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를 돕기로 했다.

동시에 인증업소를 대상으로 매년 전문기관의 꾸준한 상담과 모니터링, 역량강화 교육 등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품질 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전주한옥마을 인증제가 본격 시행되면 여행 컨디션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숙박과 음식점에 대한 불만족 요인을 해소해 재방문율을 높이고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위상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한옥마을 인증제는 인증업소로 선정되는 것보다 인증을 유지하는 것이 더 중요한 만큼 엄격하고 까다롭게 관리해 나갈 것”이라며 “한옥의 별’ 현판이 여행객들에게 신뢰의 상징이 되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전주한옥마을이 될 수 있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