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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북, 관광 활성화 위해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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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경북, 관광 활성화 위해 뭉쳤다"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10.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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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호․영남 관광교류전 익산에서 개최
제21회 호·영남 관광교류전
제21회 호·영남 관광교류전

전북도는 29일 익산 웨스턴라이프 호텔에서 전북과 경북지역 관광 관련 공무원, 교육청, 관광협회 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제21회 호·영남 관광교류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도(道)의 관광교류전은 지난 2000년부터 관광 활성화를 위해 개최해오고 있는 행사로, 교차 방문하면서 지역의 관광산업 공동 상생 발전을 이끌고 있다.

특히, 양 도는 관광교류전을 통해 양도의 대표적인 관광시책을 공유함으로써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최소인원만 참석하였으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발열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행사에서 전북도는 천년역사 백제문화가 살아 숨 쉬는 익산 미륵사지, 전통옹기를 이용한 자연발효 식품업체 고스락, 영화와 드라마 세트장으로 유명한 익산 교도소세트장과 완주 오성한옥마을 등 비대면 안전여행을 즐길 수 있는 숨겨진 관광지와 비경 사진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7대 비경 등의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익산 고스락, 완주 오성한옥마을 등을 둘러보니 전북을 다시 여행하고 싶고 수학 여행지로 추천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류전에서 전북도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 시대 전북관광의 변화와 발전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아을러 전북 고창의 세계문화유산과 산업관광, 레포츠 관광자원 등에 경북지역의 학생들이 전북을 방문할 수 적극 알렸다.

전북도 윤여일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 지역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어 경북지역에서도 전북도를 많이 방문해 주기를 희망한다”며 “양 도가 화합해 관광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호·영남 관광교류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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