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릉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원하는 지역발전투자협약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부터 ‘헬스케어 힐링 융합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바이오산업과 관광산업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융복합 사업으로 내년까지 3년간 진행된다.
주요 사업은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화 플랫폼 구축과 기업지원을 실시하고,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오죽 힐링 클러스터 조성과 3대 힐링 프로그램(푸드테라피, 뷰티테라피, 명상테라피)를 운영한다.
3대 힐링 프로그램은 국내내외 체류형 힐링 관광객을 본격적으로 유치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한옥마을에서 운영 중에 있다.
강릉시 기업지원과 관계자는“오죽한옥마을 내 개소한 헬스케어 힐링센터의 활성화로 체류형 관광객 증가와 힐링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참고 오죽한옥마을 3대 힐링 프로그램이란
➀- 뷰티테라피: 오죽(검은 대나무)으로 림프관을 자극해 혈액순환과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는 뱀부테라피(오, 죽, 헌 프로그램)
-콜라겐 생성, 호흡기 및 피부트러블 완화, 신체 균형 관리 등 최신 뷰티 기기를 체험(미, 휴, 활 프로그램)
➁ 푸드테라피 뷰티테라피 명상테라피(오죽한옥마): 로컬푸드를 활용한 지역 특화 음식 조리 및 시식하는 체험으로 초당두부전골, 황태불고기 비빔밥, 두부스테이크, 육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➂ 명상테라피(오죽한옥마을 내 사물재): 지역의 특색과 연계한 8가지 명상 프로그램 및 명상 효능측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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