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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체류 중 코로나19 걸리면 치료·자가격리비 지원 '보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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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체류 중 코로나19 걸리면 치료·자가격리비 지원 '보험' 출시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10.22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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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디브, 외국인 관광객 전용 코로나 보험 ‘얼라이드 인바운드’ 선봬
출발 96시간 이내 음성 결과 제출시 자가격리 면제

몰디브 체류 중 코로나19에 걸리면 치료 비용, 자가 격리 비용, 긴급 이동 비용 등을 지원받을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보험 ‘얼라이드 인바운드’가 출시됐다. 또 몰디브 입국시 출발 96시간 이내 음성 결과 제출시 자가 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다.

몰디브관광청은 외국인 관광객 전용 코로나19 보험인 ‘얼라이드 인바운드’ 출시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음성 결과 제출 유효 시간을 기존 72시간에서 96시간(4일)으로 확대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번 몰디브에서 선보인 코로나19 보험은 외국인 방문객 누구나 ‘얼라이드’ 웹사이트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출발 24시간 전에만 가입하면 된다. 보험 비용은 보장 범위와 체류 기간에 따라 인당 최소 25달러에서 최대 45달러다.

몰디브관광청은 또 몰디브 입국 시 출발 96시간 이내 받은 코로나19 음성 결과 제출 시 자가 격리를 면제한다고 발표했다. 단, 음성 결과지가 없을 경우는 몰디브행 항공편 탑승 및 입국이 불가하다.

코로나19 음성 결과지는 영문 증명서로 준비해야 하며, 한국에서 시행 중인 PCR(유전자 증폭 검사) 결과가 명시돼야 한다.

뿐만 아니라, 몰디브 관광청은 수도인 말레를 제외한 모든 지역의 게스트하우스까지 영업 재개 허가해, 안전한 방역을 지키면서 몰디브 최대 산업인 관광업을 본격 재개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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