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의 매력을 탐험할 수 있는 ‘360 홍콩 모멘츠 (360 Hong Kong Moments)’으로 홍콩 랜선여행을 즐겨보자.
홍콩관광청은 코로나19로 당장 여행을 즐길 수는 없지만 전 세계가 홍콩의 여행 매력을 지속적으로 떠올릴 수 있도록 ‘360 홍콩 모멘츠’ 캠페인을 런칭했다고 발표했다.
‘360 홍콩 모멘츠’ 캠페인은 홍콩의 도심 속 마천루와 자연 그리고 산과 바다를 넘나드는 야외 액티비티까지 다채로운 홍콩의 매력을 담은 영상으로, 세계 어디에서든 홍콩의 다이내믹함과 자연의 싱그러움으로 빠져들게 만든다.
이 영상은 올해 홍콩의 ‘Great Outdoor 프로그램’을 위해 제작된 360도 VR 필름으로 시작되며, ▲라이언 락(Lion Rock) 정상에 올라 바라보는 홍콩섬과 ▲구룡 반도 동부의 매혹적인 스카이라인, ▲홍콩의 전통 수상 가옥 마을인 타이오(Tai O)의 전원적인 모습과 ▲훼손되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사이쿵(Sai Kung)의 울창한 열대 우림과 폭포 소리 등 홍콩 자연의 매력이 듬뿍 담겨 있다.
뿐만 아니라 ▲홍콩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워터 스포츠와 ▲문화유산 중 하나인 전통 향토 요리의 맛 등이 시각과 청각을 자극, 오감만족 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팡 유카이 (Pang Yiu-Kai) 홍콩관광청 체어맨은 “‘360 홍콩 모멘츠’ 캠페인을 통해 전 세계에 매력적인 여행지로서의 홍콩을 지속적으로 상기시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홍콩관광청은 홍콩과 싱가포르가 양국간의 항공 여행 정상화(Air Travel Bubble–ATB)를 위해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팡 유카이 체어맨은 “홍콩과 싱가포르는 코로나19 발발 이전까지 아시아에서 가장 붐비는 주요 허브 공항이 있는 도시들로, 무역, 투자, 금융, 관광 등 여러 분야에 있어 돈독한 유대 관계를 맺어왔다”며 “이번 합의에 따라 양국간 항공 여행이 안전하고 점진적으로 게재하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