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문 관광기관이 코로나 종식 이후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광주 관광재단과 전남 관광재단은 어제(15일) 광주 전일빌딩 245에서 '포스트 코로나 대비 광주·전남 관광산업 상생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양 재단은 앞으로 ▲지역 관광과 국제회의 산업 활성화 통합 홍보, ▲ 국내·외 관광객 유치 공동 마케팅, ▲ 관광산업 벤처기업과 인재육성 협력 사업 등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11월에는 '광주·전남 온라인 마이스(MICE) 설명회'도 다질 예정이다.

남성숙 광주 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광주·전남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한편 뉴노멀 시대 광주·전남 지역 특색을 담은 관광 상품 개발 등 지역의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유경훈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