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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으로 가을 여행! 남대천 억새, 코스모스 만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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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으로 가을 여행! 남대천 억새, 코스모스 만발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10.08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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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남대천 억새밭
양양 남대천 억새밭

억새와 코스모스 만발한 가을 정취 만끽하고 싶다면 양양은 어떨까. 설악산과 동해바다, 남대천을 끼고 있어 곳곳에서 아름다운 경관을 즐길 수 있는 데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높아 훌쩍 다녀오기 좋다.

특히 양양남대천 하구에는 억새 숲이 강물과 함께 은빛으로 출렁여 매년 가을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들리는 인증샷 명소다. 남대천은 양양 8경에서도 1경으로 꼽힐 정도로, 연중 아름답지만, 연어와 재회하는 가을이면 더욱 빼어난 자태를 자랑한다. 데크가 조성돼 있어 가벼운 산책도 즐기기에도 좋다.

남대천 황화코스모스
남대천 황화코스모스

또 문화복지회관 앞 남대천 제방 아래 황화코스모스, 강현면 북양양나들목~7번국도 연결도로 진입부인 물치 쌍천 인근 코스모스가 한창 자라고 있어 조만간 절정을 이뤄 만발할 것으로 보인다.

양양군 관계자는 “해안과 산악 풍경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풍경과 최근 비대면 언택트관광과 차박 열풍으로, 양양을 찾는 여행객들이 몰리는 있는 상황”이라며 “양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타인과 접촉하지 않으면서도 아름다운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 포토존을 조성, 많은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강현면 코스모스 풍경

 

<사진/양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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