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평마을애 설운도길 생겨
순천시(시장 허석)가 7일 인기 트롯가수 설운도를 시(市)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순천시 상평마을에는 설운도의 이름을 딴 명예도로도 생긴다. 설운도길은 상평마을 주민들의 동의로 결정됐으며, 마을 입구부터 편백숲까지 2.3km구간으로 순천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허석 순천시장은 “우리나라 트로트를 대표하는 설운도 씨가 순천과 귀한 인연을 맺어 트롯과 설운도를 좋아하는 분들이 많이 찾아와 상평마을이 순천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새로운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운도의 순천시와의 인연은 20여 년 전 황전면 상평마을에 약 4만㎡ 규모의 편백숲 등 임야를 매입하면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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