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충주시 봉방동 하방마을 ‘비점오염저감시설’에 조성된 핑크뮬리가 만개해 가족, 연인들이 찾아와 인생샷을 찍는 등 가을 나들이 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핑크뮬리는 라틴어로 ‘모발 같은’이라는 뜻을 가진 서양 억세로 일명 분홍쥐꼬리새라고도 부른다. 다년생 식물로 60∼80㎝까지 자라며 가을로 접어들면서 분홍색으로 물들기 시작해 10월 말까지 은은한 연분홍빛의 물결을 이룬다. 꽃말은 ‘고백’이다.
충주시는 인근에 이동식 화장실을 설치해 핑크뮬리 탐방객들의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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