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문경찻사발축제'가 오는 12월 온라인으로 열린다.
문경시는 오는 12월 1∼15일 문경찻사발축제를 온라인(www.sabal21.com)으로 열기로 하고, 경북도청에서 소원 달항아리에 소원을 적는 퍼포먼스를 펼쳤다.
문경찻사발축제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이 행사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학천 도예 명장 빚은 커다란(높이 68㎝, 폭 64㎝) 소원 달항아리에 '코로나19 안전'을 소망한다고 적었다.
소원 달항아리 퍼포먼스는 앞으로 3차례 더 펼칠 계획인데, 축제 추진위원회는 행사 내용을 홈페이지에 올리고 행사에 나온 소원 달항아리 4개는 축제 때 전통가마에서 구운 다양한 도자기와 함께 온라인으로 전시할 계획이다.
문경시 관계자는 “올해 문경찻사발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으로 개최한다"며 "이를 준하는 행사로 달항아리와 접시에 소원을 적는 릴레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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