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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2021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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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 ‘2021년 세계유산 축전’ 공모 최종 선정
  • 김지혜 기자
  • 승인 2020.10.0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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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 주제로 2021년 8월 개최
백제역사유적지구-부여 정림사지
백제역사유적지구-부여 정림사지

충남 부여군 ‘백제역사유적지구’가 2021년도 세계유산 축전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백제역사유적지구 일원에서 ‘세계유산 축전’이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를 주제로 2021년 8월 13일부터 8월 29일까지 약 3주간 열린다.

세계유산 축전 사업은 세계유산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모든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고자 문화재청에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됐으며, 내년 세계유산축전 개최를 위해 세계유산을 보유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신청을 받아 부여군을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여군은 세계유산축전을 위해 국비 20억을 지원받고, 지방비 15억까지 총 35억원을 투입해 내년 세계유산축전을 백제역사유적지구인 부여 관북리 유적과 부소산성, 능산리고분군, 정림사지, 부여 나성 등에서 개최하게 된다.

백제역사유적지구-낙화암 백화정
백제역사유적지구-낙화암 백화정

내년 세계유산 축전의 주요내용은 세계유산을 소재로 한 전통공연·재현행사 등의 가치향유 프로그램과 체험·교육·투어 등의 가치 확산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여군 관계자는 “백제 세계유산 축전을 통해 고품질의 문화유산 복합콘텐츠를 확산시키고, 이를 계기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의 가치를 전 국민과 더불어 향유하는 매우 의미 있는 기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제역사유적지구-부여 나성
백제역사유적지구-부여 나성
백제역사유적지구-부여 관북리 유적
백제역사유적지구-부여 관북리 유적

 

<사진/부여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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