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19 14:09 (금)
남원시,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5건 모두 선정
상태바
남원시,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 5건 모두 선정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10.05 10: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원시 2021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5건 선정
남원시 2021년 문화재청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5건 선정

전북 남원시가 문화재청 주관 2021년도 지역문화재 활용 공모사업에 제출한 사업 5건이 모두 선정됐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도움을 위해 문화재청 주관으로 시행한다.

이번에 선정된 남원시의 공모사업은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 생생문화재 사업, ▲ 문화재 야행사업, ▲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등 총 5건으로, 총 사업비 6억6,500만원(국비 2억6,600원, 지방비 3억9,900원)을 확보했다.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은 ‘향교에서 만난 군자 바로 YOU!’라는 주제로 남원향교에서 교육·공연·체험을 통해 전통의 즐거움과 새로움의 가치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 지난 2014년부터 8년 연속 선정되는 기쁨을 안았다.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5년 연속 선정)은 ‘실상사, 천년의 향기’ 주제로 전통산사와 관련한 흥미로운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문화재 야행사업은 광한루의 밤풍경을 주제로 주변 문화 콘텐츠를 묶어 야경·야로·야화 등 8야(夜)의 야간문화 프로그램으로 2년 연속 선정 영예를 누렸다.

'생생 문화재 사업'은 운봉고원을 중심으로 판소리 및 가야문화의 내재적 가치를 체험 프로그림으로 구현해 역사 교육의 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올해로 두 번째 선택을 받았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몽심재 고택 및 죽산 박씨 종가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고택·종갓집에 대대로 전해지는 전통문화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사업으로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남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지역 문화재의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