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4-04-23 16:51 (화)
백제시대 해외 교류품은 현시대 대통령 선물과 어떤게 다를까?
상태바
백제시대 해외 교류품은 현시대 대통령 선물과 어떤게 다를까?
  • 이주현 기자
  • 승인 2020.09.29 1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공주시,특별 비교전시회 10월 18일까지 개최
백제 해외 교류품 특별전시

충남 공주시가 대통령기록관에 보관 중인 백제 시대 관련 해외 교류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회를 갖고 있다.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 백제, 그 흔적을 잇다’ 란 주제로 지난 28일 개막한‘백제 해외 교류품 특별전시’는 충남역사박물관에서 오는 10월 18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역대 대통령들이 받은 선물을 통해 백제가 주도한 교류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기회로, 1500년 전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한 백제인들의 흔적을 잇는 대통령들의 활발한 활동을 엿볼 수 있다. 

대통령기록관에 소장된 중국과 일본, 몽골, 인도 등 백제와 교류한 7개국의 교류품과 대한민국 대통령이 이들 교류국에서 받은 선물 등 17점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백제 교류국에 대한 설명과 영상, 백제 유물에 대한 홀로그램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마련되는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www.백제교류.com)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백제는 정치, 지리적 요인으로 고대 동아시아 교류를 주도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류 원조 백제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