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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집에서 '랜선 경북여행'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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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집에서 '랜선 경북여행' 즐겨요!
  • 이철진 기자
  • 승인 2020.09.27 17: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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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9개 시군, 안전여행 현장홍보 나서
경북도 '클린&안심 추석연휴 안전여행' 홍보
경북도 '클린&안심 추석연휴 안전여행' 홍보

경북도는 5일간의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 유명 관광지에서 코로나19가 확산을 막는 ‘클린&안심, 추석 연휴 안전여행 현장홍보’에 나섰다. 

전국적인 이동자제 분위기 속에 예년처럼 인파가 몰려들지는 않겠지만 청명한 가을 날씨에 모처럼의 여유를 누리려는 사람들이 적지 않을 것이란 예측에서다. 

이미 경주 보문관광단지의 주요 호텔과 리조트는 예약률이 평균 80%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는 상황이다. 그 외에도 많은 관광지에서 평소보다는 확실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관광지 관리를 위해 특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경북도는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함께 추석 연휴 특별방역을 위해 지난   25일부터 경주, 안동, 포항 등 9개 시군 11개소를 중심으로 클린&안심, 안전여행 홍보 특별부스 운영에 돌입했다. 

각 시군에도 지침을 시달해 자체적으로 도 전역에서 완벽한 코로나19 대처가 이루어지도록 태세를 갖췄다. 

경북도 홍보부스에는 경북도(관광마케팅과)와 경북문화관광공사 소속직원, 방역전담인력 등 4~5명을 배치하고, 관광지 입구에서 관광객들이 마스크 쓰기, 2m 이상 거리 두기, 손 소독하기 등 개인별 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계도할 방침이다. 

25일 첫날은 안동 하회마을과 영주 부석사, 영덕 강구항의 세 곳에서 코로나 감염 예방 활동을 펼쳤다. 금요일도 부스를 찾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방역수칙 브로슈어와 물티슈 등을 배부했으며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준수를 집중 안내했다. 

경북도는 한글날 연휴가 이어지는 10월 11일까지 3주 동안 매주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손소독, 마스크 쓰기 등 철저한 개인위생 수칙 준수 속에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손거울, 물티슈 등 작은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홍보부스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진행 중인 경북관광 100선 챌린지 투어 참가안내도 함께 이루어지고 있다. 

100선 관광지 현장에서 안전하게 여행하기와 미션투어를 완료하는 관광객에겐 최소 1천원 이상의 편의점(CU, GS, 세븐일레븐) 모바일 기프티콘을 지급하고 있다.

추석연휴 농산물 구입 모바일 상품권 지급과 함께 연말에 있을 레이캠핑카, TV, 등 경품추첨 참여기회도 덤으로 누릴 수 있는 만큼, 추석 연휴 기간 경북지역을 찾는 여행자라면 경북과광 홍보부스는 반드시 들러야 할 코스다. 

추석 연휴기간 동안 집에서 쉬면서 스마트폰으로 간접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이벤트도 운영한다. 

경북관광 공식 SNS 계정인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카카오 스토리 등에선 코로나 시대에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집중 홍보하고 있다. 

경북 언택트 관광지 23선을 비롯해 3밀(밀폐, 밀집, 밀접)을 피하면서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여행지를 SNS에서 홍보함으로써 코로나 시대 랜선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SNS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들에게는 특별 경품이 주어진다. 

추석연휴 직전인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에서 가을여행지 추천이벤트를 진행, 댓글 참여를 통해 경북의 가을여행지를 추천한 사람들에게는 파리바게뜨 쿠폰을 제공한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이번 관광분야 추석연휴 대책의 핵심은 코로나19에서 내 몸을 지키는 안전”이라며 “추석연휴 기간 동안 경북의 관광지에서 코로나19 전파 사례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 국장은 “이번 추석에는 가급적 여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집에서 편히 쉬면서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경북의 많은 문화관광 콘텐츠를 즐겨달리”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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