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시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이천지역 특산물 홍보 ‘작은 축제’를 연다.
이천시의 대표적인 축제인 쌀문화축제와 도자기축제, 인삼축제 등 지역경제 효자축제들이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돼 지역경제 침체가 우려되자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준비했다.
시는 축제 대체행사로 쌀⋅인삼 홍보 영상차량을 운영하고 드라이브(워킹) 스루 판매 등 소규모 대면행사도 진행한다.
10월 8일과 15일 이틀간은 이천 시내(cgv 앞)·부발 역사 앞·장호원 파출소 앞에서, 24일과 31일에는 설봉공원에서 홍보영상 차량을 이용한 홍보전을 전개한다.
24일에는 쌀 드라이브·워킹스루 판매를 병행하고, 31일은 인삼 워킹스루 판매를 진행할 계획이다.
워킹스루 판매행사는 감염증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사전 예약제를 실시하고, 방문객들은 전원 마스크 및 라텍스 장갑 착용, 이동식 대형 전신 소독을 하는 등 철저한 방역에 따라 진행된다.
엄태준 이천시장은 ”이천 주요 축제를 개최하지 못해 안타깝다”며 “비대면 행사로 축제의 명맥을 이어가고, 대면행사는 철저한 방역 하에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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