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무주군은 추석 연휴 기간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보건의료원을 24시간 가동한다고 24일 밝혔다.
관내 보건진료소는 연휴 기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순환 운영된다.
30일 무풍면 덕지보건진료소와 안성면 공정진료소, 10월 1일 안성면 공진보건진료소와 부남면 가정보건진료소, 2일 설천면 구천보건진료소와 적상면 상곡보건진료소가 문을 연다.
10월 3일은 부남면 장안보건진료소, 4일엔 적상면 삼방보건진료소와 안성면 진도보건진료소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 기간 민간 의원 대부분 휴무이고, 일부 의원도 30일 하루만 운영하는 데 대한 조치다.
코로나 진단 선별진료소는 연휴 기간 순환 근무로 응급 상황에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119안전센터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하고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긴급 수송 등의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무주군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진료를 위해 간호 인력을 증원해 배치하고 의료장비의 사전 점검을 마치는 등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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