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해양치유산업의 첫 사업인 ‘해양기후치유센터’를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 9일 착공에 들어갔다.
해양기후치유센터는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2억 원을 투입,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 들어서게된다.
치유센터에서는 명사십리의 청정 환경과 기후를 활용, 노르딕워킹, 해변 요가 등 다양한 해양치유프로그램을 위한 공간으로 다목적홀, 락커룸, 탈의실 등이 설치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해양치유센터는 해양치유단지 조성을 위해 처음 착공하는 시설로, 완도군의 역점 추진 사업인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을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해양기후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아 완도군 대표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며 “해양기후치유센터가 건립되면 편의 시설 제공과 실내 프로그램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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