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달 25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갔던 ‘대통령 테마파크’청남대가 22일부터 실외시설에 한해 다시 문을 연다.
임시정부 행정수반 공원(구 골프장)과 대통령길을 비롯한 오각정, 초가정, 전망대 등 야외관람만 가능하다. 실내시설은 아직 모두 이용할 수 없다.
관람객들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관람 수칙에 따라 2m 간격을 유지해 입장하며, 관람 시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야 한다.
충북도 청남대관리사업소는 청남대 재개관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정기적인 방역은 물론 열화상 카메라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방지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임시휴관 중에도 무인 천연방역시스템 ‘클린게이트’를 설치하는 등 방역 조치를 더욱 강화했다.
청남대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정부 방침에 따라 실내 전시시설의 개방 시기도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투어코리아 - No.1 여행·축제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