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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여행업’, 대형 여행사-관광스타트업 ‘협업’의 장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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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직격탄 ‘여행업’, 대형 여행사-관광스타트업 ‘협업’의 장 마련
  • 유경훈 기자
  • 승인 2020.09.21 08: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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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스타트업 비즈니스상담회 10월 23일 개최

여행업이 코로나19로 심각한 어려움에 빠진 가운데, 대형 여행사와 관광스타트업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사업추진 동력을 확보를 위해 협업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오는 10월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관광스타트업 비즈니스상담회(Meet-up Day)를 개최하기로 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

협업 분야는 여행 콘텐츠, 서비스 플랫폼, IT, 신사업 분야이며, 관광분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참여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5일까지고, 설문 작성과 협업제안서를 첨부해 지원하면 된다.

하나투어의 1차 제안서 검토 후 참가기업으로 선정되면 다양한 협업 기회가 제공된다. 하나투어와 여행콘텐츠 제휴 및 하나투어의 B2B/B2C 채널을 통한 상품 홍보와 판매, 기술제휴, 신사업 공동기획 및 테스트베드 제공 등과 함께, 공사의 국내외 지사 및 온라인 홍보채널을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홍보할 수 있는 기회와 BM, 마케팅, IR피칭 등 맞춤형 전문 컨설팅 지원 등을 기대해볼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세부내용은 신청 전용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공사 관광창업지원팀으로 문의할 수도 있다.

공사 안덕수 관광기업지원실장은 “이번 하나투어와 스타트업간 협업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중소기업간 다양한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라며 “여행업계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시장과 파트너를 찾아 관광산업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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