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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건강한 웰빙 밥상 ‘필리핀 비건 요리’로 미식 여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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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시대, 건강한 웰빙 밥상 ‘필리핀 비건 요리’로 미식 여행을!
  • 조성란 기자
  • 승인 2020.09.18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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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비건 요리 레시피 3

코로나시대. 건강한 밥상을 추구하는 웰빙 트렌드가 대세로 떠오르고 있다. 건강 챙기며 여행기분 느끼고 싶다면 ‘필리핀 비건 요리’는 어떨까. 필리핀 관광부가 구하기 쉬운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필리핀 비건 레시피를 소개했다.

마늘 볶음밥 '시낭악'

‘시낭악’은 필리핀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침식사 메뉴로, 타갈로그어로 마늘 볶음밥이란 뜻이다.

시낭악
시낭악

시낭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마늘기름이 필요한데, 기름에 얇게 저민 마늘을 갈색으로 변할 때까지 볶으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 완성된 마늘 기름에 밥을 볶아 마늘 플레이크 혹은 개인의 기호에 따라 마늘쫑 볶음, 가지 구이 등과 함께 곁들어 먹으면 마치 필리핀에서 주말 아침을 보내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필리핀에서는 ‘커피 내리는 냄새 대신 향긋한 마늘 내음으로 주말 아침을 시작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필리핀 대표 요리 중 하나다.

맥주 안주에 딱 '아도봉 마니'

‘아도봉 마니’의 ‘마니’는 타갈로그어로 ‘땅콩’이라는 뜻으로, 이름 그대로, 땅콩을 기름에 튀겨 마늘과 소금 등으로 조미한 필리핀 간식이다.

아도봉 마니
아도봉 마니

특히 기호에 따라 매운 고추를 넣으면 짭짤하고 매콤하게 즐길 수 있다. 필리핀에서는 전통시장이나 길거리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대중적인 간식인 아도봉 마니는 특히 상큼한 산미구엘 맥주와 좋은 궁합을 자랑한다. 맥주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 할 때 특별한 비건 안주를 찾는다면, 아도봉 마니는 어떨까.

명절 후 남은 재료로 만들기 좋은 춘권 '룸피앙 굴라이'

필리핀식 야채 춘권인 룸피앙 굴라이는 명절 음식 후 남은 재료로 간단하게 만들어볼 수 있다. 먼저 양파, 당근, 파, 파프리카, 버섯 등, 자투리 야채를 잘게 썰어 소금과 살짝 볶은 후, 만두피에 올려 잘 말아준다. 이후 에어프라이기나 기름에 튀겨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룸피앙 굴라이가 완성된다. 특히 기호에 따라 핫소스나 식초를 살짝 뿌린 간장을 찍어 먹으면 더욱 풍미가 좋다.

룸피앙 굴라이
룸피앙 굴라이

마리아 아포 필리핀 관광부 한국 지사장은 “필리핀은 아름다운 날씨의 영향으로 다양한 식재료를 구할 수 있는 나라”라며, “코로나로 인해, 외출이 자제되는 만큼, 집에서 간단하게 필리핀 비건 요리를 만들며 필리핀 미식 여행을 떠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필리핀 관광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유지하면서 필리핀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Philippine Delicacies’라는 제목으로 필리핀 요리 시연 영상을 필리핀 관광부 공식 유튜브 계정에 게재하고 있다.

<사진/필리핀 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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