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29부터 10월 4일까 6일간
이용객이 붐비는 곳엔 전담 안내요원 배치
입‧출구 구분 운영하고, ‘간편 전화 체크인’ 도입
이용객이 붐비는 곳엔 전담 안내요원 배치
입‧출구 구분 운영하고, ‘간편 전화 체크인’ 도입
고속도로 위의 맛집 휴게소에서 올 추석연휴에는 먹지 못하고 포장만 가능하다.
한국도로공사는 코로나19시대에 맞이하는 올 추석연휴인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고속도로 휴게소 내에서 취식을 금하고 포장만 할 수 있는 ‘추석 명절 대비 휴게소 방역 강화대책’를 내놨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조치로,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모든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적용된다.
이에 따라 이동 중에 휴게소를 방문할 경우 사전에 먹거리를 준비하거나, 휴게소에서 구입한 먹거리를 차 안에서 먹어야 한다.
또 이용객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추석 연휴 이전부터 휴게소의 운영 여건에 따라 입구와 출구를 구분해 운영할 방침이다. 밀집도가 높아질 수 있는 실내 매장과 화장실에는 전담 안내요원을 배치해 발열체크 등 출입자 관리와 함께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준수를 유도한다.
또 방문고객이 휴게소별 가상 전화번호에 전화를 걸면 자동으로 출입내역이 체크되는 ‘간편 전화 체크인’ 시스템도 도입해 수기 출입명부 및 QR코드 관리와 병행하여 운영한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이번 조치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명절 연휴에 휴게소를 이용하는 고객들께서는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며 “밀집‧밀폐된 장소에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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