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0-09-22 16:14 (화)
인천공항, 인도네시아 발리공항에 ‘K-공항방역’ 수출
상태바
인천공항, 인도네시아 발리공항에 ‘K-공항방역’ 수출
  • 정하성 기자
  • 승인 2020.09.10 17: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위기대응 컨설팅 패키지 개발 …동남아·유럽·중동 해외공항 수출 추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도네시아 발리공항에 ‘코로나19 위기대응 컨설팅’ 사업 계약을 10일 체결함으로써 ‘K-공항방역’수출에 본격 시동을 걸게 됐다.

이번 계약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인니 발리공항에 인천공항의 코로나19 위기극복 노하우를 제공하게 된다.

인도네시아 제1공항공사(PT Angkasa Pura 1, 이하 AP1)와 진행한 이번 계약 체결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양사를 화상으로 연결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구본환 사장, AP1 파익 파미(Faik Fahmi) 사장 등 양사 주요 임직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인도적인 차원에서 무상으로 진행되며, 주요 과업은 △스마트 방역 △비상운영체제 선제가동 △체계적 위생 강화 등으로, 인천공항의 방역 노하우를 바탕으로 발리공항 현지 운영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가 컨설팅을 제공하는 발리 응우라라이공항은 세계적 관광지인 발리의 관문공항이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수개월 간 국제선 운영이 대부분 마비된 상태다. 발리공항 당국은 연말부터 외국인 관광객을 다시 맞이하겠다는 목표 하에 전격 재정비를 진행 중이며, 이를 위해 인천공항의 컨설팅을 적극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컨설팅 이후에는 공항의 방역체계를 여행사, 호텔/리조트, 렌터카 등 발리 관광업계 전반으로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전 일정에 걸친 안심 여행환경을 구축, 여행 불안감 해소 및 수요 정상화 촉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발리공항을 시작으로 공사의 ‘K-공항방역’컨설팅 패키지를 동남아, 유럽, 중동 등 세계 각국의 공항에 수출하고, 향후 대규모 공항개발사업 수주를 위한 마케팅 활동에도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3월 ‘COVID-19 Free Airport’를 선포하며 출국여객 3단계 발열체크를 도입하고 출국 全과정에 걸친 촘촘한 방역망을 선제적으로 구축했으며, 우수한 방역성과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왔다.

인천공항 발열체크로봇
인천공항 발열체크로봇

 

카카오플러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에디터 초이스
투어코리아 SNS
주요기사